아이패드 미니 7세대가 나온 이 시점에, 서브 태블릿으로 아이패드 10세대를 구매했다.
뜬금없이 아이패드 10세대라니 나도 이 선택을 할 줄 몰랐다.
그런데 굳이 선택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 아이패드 프로 12.9 6세대 셀룰러 256G를 가지고 있다.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은 12.9로 하면 된다. - 12.9는 지나치게 무겁다. (셀룰러 684g + 콤보터치
574g780g =1,258g1,464g) - 12.9는 크기가 애매해서 킥스탠드 케이스를 끼우고 ‘랩탑’ 이 어렵다.
- 아이패드 프로 10.5를 사용했었기에, 애플펜슬 1세대가 있다.
- 가벼운 가성비 태블릿이 필요하다.
- 아이패드 10세대는 A14칩으로 성능도 어느정도 확보했고,
최근 가격이 내린 64G모델의 가성비가 좋다. - 근데 하이마트에서 트레이드인 3만원 추가지급 행사를 하네?
- 구매.
처음엔 8인치대 태블릿을 고민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또는 7세대는 ‘가성비’ 측면에서 탈락.
요즘 핫한 iPlay 60 mini pro는 ‘성능’ 측면에서 탈락.
삼성의 A9는 ‘해상도’ 측면에서 탈락.
그렇다고 11인치대를 가면 아이패드 에어가 답인데 이것도 ‘가성비’ 탈락.
답은 아이패드 10세대였다.
구매 내역은 다음과 같다.
· 아이패드 10세대 Wi-Fi+Cellular 64GB 블루: 하이마트 (683,100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3% 적립 (-20,493원): 실구매가 (662,607원)
· 지OO 어쩌구저쩌구 AR 초고화질 어쩌구 필름 (19,900원)
→ 아이패드 10세대에는 반사방지 코팅이 없어서 AR필름이 필요함
· 스OO 무광 측면 보호필름 (8,630원)
→ 붙이면 든든함
· 힐OOO 무광 후면 보호필름 (7,130원)
→ 붙이면 든든함
· 신OOO 마그네틱 폴리오 케이스 (27,150원)
→ 가성비 태블릿에 이렇게 비싼 케이스라니. 값어치를 하면 좋겠다.
굳이 브랜드이름을 가린 이유는 아직 써보지도 않았는데 섣불리 추천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정도면 다 알려드린 것이나 마찬가지..아닐까
배송 와서 좀 더 만져보고 후기를 써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