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도 너의 하청이다 2023년 2월 24일2022년 7월 23일 by Nick 세상이 나빠서, 세상처럼 나빠지려, 나쁘게 물어뜯었다. 그렇지만 지금, 갑질은 삼키고 배려를 내보내려 노력하는 중이다.
인천시청역1번출구 2023년 2월 24일2022년 7월 17일 by Nick 낡은 언덕길 지하철역. 날것 그대로 비좁고 소박한 인천을 꿰뚫는 인천시청역1번출구 덕에, 나는 그날도 작게 행복했다.
등대 2023년 2월 24일2022년 7월 16일 by Nick 작은 통통배 따위에 매달린 호롱불 같은 전조등 하나에 의지해 어둠에 삼켜진 바다 위에서 항해하는 무모한 짓은, 내게 있어 삶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