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리뷰] AMG A35 장점

출고 후 2년간 약 5만키로를 주행하면서, 실 오너 입장에서 장점이라고 느껴지는 점들을 적어보았다.

유류비

AMG인데 유류비가 장점이라고 하면 의아할 수 있다. 이 차는 고급유 권장 차량 (사실 필수)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유류비는 일반 차량보다 30%정도 높게 잡아야 한다.

하지만 고급유 주유 시 연비가 생각보다 괜찮다. 300마력 초반대의 2리터 터보엔진은 시내 중거리에서 약 8km/L, 고속도로에서 약 15km/L의 준수한 연비를 보여준다.

신경써서 주행하면 위에 적은 것보다 더 좋은 효율을 뽑아낼 수도 있다.

고급감

소형차와 준중형차 사이의 크기를 가진 차량 중에 이만큼의 고급감을 가진 차량이 없었다. M135i와 A35를 저울질하던 도중 A35를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BMW 차량의 실내가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벤츠는 화려하고 유연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한 번은 화려한 고급감을 추구해보고 싶었기에 A35를 선택했다.

동급 차량 중 상당히 고급스런 느낌을 주는 실내 디자인

드라이빙 모드별 명확한 구분감

고성능 차량이라면 대부분 해당되는 내용일 수도 있다. 일반 차량만을 타다가 이 차량을 타니 그 구분감이 짜릿하게 느껴졌다.

노말에서 스포츠를 거쳐 스포츠 플러스로 갈 수록 변속기가 점점 기민해지고 서스펜션이 상당히 단단해지는데, 적절한 상황에서 사용하면 굉장히 즐거운 드라이빙 감각을 느낄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는 스포츠, 시내에서는 노말로 다녀도 충분하다. 또한 인디비주얼(개별)모드를 제공해서 입맛에 맞게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을 조정할 수도 있다.

다만 팝콘음은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 강하게, 스포츠 모드에서 비교적 약하게 나오고, 노말모드에서는 들을 수 없다.

계속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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