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새벽을 걸치고


아직 따뜻한 이불을
곱게 개어 놓고

아직 따뜻한 내 맘도
어제보다 곱게 개어본다

어제와 같은 길 위에서
곱게 개인 새벽을 탁 털어

오늘부턴 다르게,

고운 마음에 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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